Date
2009/06/07 20:34
Author
민상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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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에 대해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.
자꾸 무언가에 집중 하는 일이 힘들어진다.

갈 데까지 간 자기 합리화를 계속해서 해대고 있고,
그런 합리화에 농락 되고 있다는 사실이 쪽팔린다.
자꾸만 좀 더 유치하고 좀 더 한심한 합리화도 서슴치 않게 되는데,
꼭 과제 제출 기한이 다 되어서야 그 사실을 깨닫는.
이, 징글맞은 악순환의 고리.

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졌다.
꿈은 꿈일 뿐이야-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생각도 없으면서,
그저 내 꿈은 꿈이 되고 있다.

계기도 없고, 모티브도 없는,
지루한 게으름.

하지만 아직도 불태울게 남아있다면,
나,
다시.
민상k
2009/06/07 20:34 2009/06/07 20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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